수면의 중요성 _ 잠이 보약

수면의 중요성 _ 잠이 보약

 

 

잠자는 시간은 결코 버리는 시간이 아니다. 건강에 투자하는 시간이다.

 

수면은 우리 몸의 재생이 일어나는 시간, 즉 몸을 재충전시키고 회복하는 시간이다.

그래서 수면은 건강과 관련한 거의 모든 부분에 연관되어 있다.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비만, 우울증, 면역력 저하, 피부.....

 

(출처_구글)

 

불행하게도 현대인들이 간과하는 것 중 하나가 수면이다. 가장 부족한 것이기도 하다.

생활 습관 때문에 수면이 부족한 경우도 있고, 영양 불균형등의 몸 상태가 온전하지 못해

숙면을 취하지 못하고 어려움을 겪는 경우도 있다.

 

 

● 수면 부족은 '조기 노화'와 연관이 있다.

하루 평균 수면 시간이 5시간 이하인 경우 7시간 이상 수면하는 그룹에 비해 텔로미어(Telomere)의 길이가 6% 짧게 관측.

텔로미어는 염색체 끝단에 존재하는데 나이를 먹을수록 점점 짧아지기 때문에 생물학적 연령을 알려주는 지표가 되기도 함.

 

 

● 잠자는 시간은 '비만'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잠을 자야만 분비되는 호르몬들이 있다. 밤 10시 ~ 12시 사이에 호르몬 분비가 왕성하다.

 

 그런데 야식을 먹고 잠을 잘 경우 우리 몸은 밤새 소화시키느라 바빠서 호르몬이 분비되고 활동할 겨를이 없다.

그래서 빈속에 잠을 자야 호르몬 분비가 가능해지고 세포 조직의 회복이나 독소 제거 활동이 활발해진다.

 

더불어 호르몬이 제대로 분비되려면 호르몬을 만드는 원재료인 비타민과 미네랄이 결핍되어서는 안된다.

 

(사진출처_구글)

 

수면 부족은 일명 공복호르몬인 그렐린(Ghrelin)을 증가시켜 식욕을 높이고, 식욕억제호르몬인 렙틴(Leptin)이 줄어든다.

또한 코르티솔(Cortisol)이라는 스트레스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시켜 염증이 증가되기도 한다.

 

● 수면 시간보다 중요한 것이 '숙면'이다.

멜라토닌(Melatonin)은 날이 어두워지면 뇌의 송과선에서 분비되어 우리 몸의 수면과 기상 주기를 조절하는 호르몬이다.

숙면과 관련해 멜라토닌 만큼이나 중요한 호르몬이 '행복 호르몬'으로 알려진 세로토닌(Serotonin)이다.

세로토닌은 뇌에서 사용되지만 만들어지는 곳은 소장과 대장이다.

그래서 장이 건강하지 않으면 숙면을 못하게 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발췌_환자혁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