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즈베리(Raspberry) _ 나무 딸기

 

라즈베리(Raspberry) _ 나무 딸기

 

라즈베리는 딸기와 블루 베리에 이어 미국에서

세 번째로 인기 있는 신선한 베리입니다.

야생 산딸기는 아시아에서 유래 한 것으로 여겨지지만 미국에서

유래된 다양한 종류의 라즈베리가 있습니다.

 

인기있는 빨간색과 검은색 품종에서 자주색, 노란색 또는 황금색까지 다양합니다.  각각의 베리는 독특한 비타민, 미네랄 및 항산화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많은 건강상의 이점을 가진 맛있는 과일입니다.

 

 

● 라즈베리 영양

 

미국 농무성(USDA) 국립 영양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라즈베리 1 컵(약 120 g)은 64 칼로리, 1.5 g의 단백질, 0.8 g의 지방,

15 g의 총 탄수화물 및 8 g의 섬유질을 제공합니다.

 

나무 딸기는 산소 관련 손상으로부터 인체 조직을 보호하는 두 가지 중요한 항산화 영양소인 망간과 비타민 C, 그리고 

식이 섬유의 훌륭한 공급원입니다.

대부분이 용해성 섬유의 형태로 비타민 B, 비타민 E, 비타민 K, 엽산, 구리, 철분, 마그네슘, 칼륨이 풍부하며 소량의

티아민, 리보플라빈, 비타민 B6, 니아신, 판토텐산, 비오틴, 칼슘을 포함합니다.

 

라즈베리는 건강과 관련된 식물 영양소의 뛰어난 원천입니다.

안토시아닌과 같은 주목할 만한 양의 폴리 페놀계 항산화 물질을 함유하고 있는 라즈베리의 항산화 및 항 염증성 식물 영양소의 다양성은 정말 놀랍습니다. 

 

안토시아닌(anthocyanins) : cyanidin(시아니딘), pelargonidin(펠라고니딘), 델피니딘, 말비딘

플라보놀 : quercetin(케르세틴),  kaempferol(켐페놀) 

플라반 3 올 : catechins(카테킨), 에피타이킨, 프로안토시아니딘

플라보노이드 배당체 : rheosmin, tiliroside(티리노시드)

탄닌 : ellagitannins (sanguiin, lambertianin, castalagin, corilagin 및 pucalagin 포함), 갈로타닌

히드록시 벤조산 유도체 : ellagic acid(엘라직 산), gallic acid(갈릭 산), salicylic acid, 갈 산, 바닐린 산

히드록시신 남산 유도체 : 카페 산, 클로로제닉애시드, 쿠마르 산, 페룰린 산, 사나픽 산

스틸벤데노즈 : 레스베라트롤

 

 

● 건강 혜택

 

▶ 라즈베리의 항산화 및 항 염증 효과

라즈베리 식물 영양소의 대다수는 산화 스트레스의 위험과 과도한 염증의 위험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하는 측면에서 중요합니다. 유리 라디칼 분자를 제거하고 원치 않는 염증을 유발할 수 있는 효소의 활성을 조절함으로써 라즈베리의 식물성 영양소는 만성 산화 스트레스 및 만성 염증과 관련된 만성 질환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러한 만성 질환에는 비만, 제 2형 당뇨병, 고혈압 및 죽상 동맥 경화증이 포함됩니다.

 

라스베리에서 발견되는 ellagic acid는 항 염증 화합물로서 특별한 언급이 필요합니다.

이 식물 영양소는 특정 프로 염증성 효소 (cyclooxygenase 2 또는 COX-2 포함)의 과잉 생산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ibuprofen과 aspirin과 같은 항염증제는 COX-I와 COX-II를 억제하여 관절염, 통풍 및 기타 염증성 질환과 관련된 통증을 감소시킵니다.

동물 실험에서 ellagic acid의 섭취는 크론 병과 관련된 측면을 포함하여 원치 않는 과도한 염증의 여러 측면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라스베리의 항암 효과는 항산화제와 항 염증성 식물 영양소에 기인합니다.

유방암, 자궁 경부암, 대장암, 식도암, 전립선암과 관련된 동물 연구에서 라즈베리 식물성 영양소는 산화 스트레스를 낮추고

염증을 줄이며 암 세포의 발생 또는 재생산을 변화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라즈베리는 ellagic acid가 함유된 우수한 항산화 물질로 Journal of Carcinogenesis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나무 딸기의 폴리 페놀은 항암 효과를 나타나는데, 이들은 자유 라디칼을 중화시켜 세포막에 바람직하지 않은 손상을 효과적으로 차단합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라즈베리의 항암 효과가 기본 항산화제와 항 염증제 측면을 넘어서고 있다고 합니다.

라즈베리에 있는 식물 영양소는 잠재적 또는 기존의 암 세포로 전달되는 신호를 변경할 수도 있습니다.  기존 암세포의 경우

라즈베리에 있는 ellagitannins와 같은 식물 영양소는 암 세포가 프로그램된 세포 사멸 (apoptosis)의 주기가 되도록 유도하는 신호를 보내 암세포 수를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암 세포가 아닌 암 세포의 경우, 나무 딸기의 식물 영양소가 비 암성 세포가 비 암성으로 유지되도록 신호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신호 전달은 일반적으로 종양 억제 인자 단백질로 분류되는 단백질의 활성을 포함 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붉은 산딸기를 먹으면 비정상적인 세포 분열을 억제하고 건강한 세포의 정상적인 죽음을 촉진하여 암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사우스 캐롤라이나 의과 대학 (University of South Carolina)의 홀 링스 암 센터 (Hollings Cancer Center)에서 실시한 실험 결과에 따르면 인체는 붉은 산딸기의 엘라직 산을 쉽게 흡수합니다.  이 ellagic acid는 특정 세포 내에서 세포 사멸을  일으킨다는 것이 임상적으로 밝혀졌습니다.  (출처 : Oregon Raspberry & Blackberry Commission ) 

 

▶ 비만과 라즈베리의 혈당 효과

아마도 라즈베리에 관한 가장 흥미로운 연구 분야는 비만과 제 2형 당뇨 관리일 것입니다.

나무 딸기에 있는 두 가지 화합물, 즉 라즈베리 케톤(rheosmin이라고도 함)과 티리로시드(tiliroside)라고 불리는 플라보노이드 유형이 특별한 관심을 받았습니다.

 

rheosmin은 특정 유형의 지방 세포에서 효소 활동, 산소 소비 및 열 생산을 증가시켜 지방 세포의 신진 대사를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이렇게 지방 대사를 증가시킴으로써 지방 세포에 지방이 축적 될 가능성이 줄어들 수 있으며 저장되어 있는 지방을 일부 사용할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지방간의 위험뿐만 아니라 비만의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과학자들은 라즈베리에서 발견 된 레오민(rheosmin) 외에, 티리로시드(tiliroside)라고 불리는 제 2 화합물의 비만 관련 이점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연구했습니다.

tiliroside는 지방 세포가 생산하는 adiponectin이라는 특별한 호르몬을 활성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 2형 당뇨병을 가진 비만인의 아디포넥틴의 부적절 함은 혈당 및 혈당 조절에 있어서 핵심적인 문제입니다.

아디포넥틴을 활성화시킴으로써 나무 딸기의 tiliroside는 2형 당뇨병이 있는 비만인의 인슐린 균형, 혈당 균형 및 혈액 지방

균형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일리노이 공과 대학 영양학 연구소, 식품 안전 및 건강 연구소, 캘리포니아 대학의 영양학 연구소의 공동

연구에 따르면 붉은 나무 딸기가 비만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레드 라즈베리 케톤은 현재 알약 형태의 체중 감소 보충제와 외부 패치로서 일본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 심장 건강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 의 최근 보고서는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낮은 라즈베리와 같은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한 식품의 섭취와 관련이 있습니다.

특히 플라보노이드의 한 그룹인 안토시아닌(anthocyanins)은 심혈관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염증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라즈베리에 함유된 폴리페놀의 함량이 높으면 혈소판 생성을 예방하고 항 염증 기전을 통해 혈압을 낮추어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영국의 이스트 앵글리아 대학교 (University of East Anglia)의 영양학 교수인 Aedin Cassidy 박사는 하버드 공립 학교에서 18 ~ 23세의 연구를 통해 25 ~ 42세 사이의 93,600 명의 여성을 추적했다.

그녀는 자신의 연구가 열매의 정기적인 안토시아닌 섭취가 젊은 여성과 중년 여성의 심장 마비 위험을 32% 까지 줄일 수 있다는 것을 처음으로 보여줄 수 있었다고 말합니다.

나무 딸기에 있는 칼륨은 심장 건강을 또한 지원합니다.

한 연구에서 하루 4,069 mg의 칼륨을 섭취한 참가자는 칼륨 섭취량이 적은 사람 (하루 약 1,000 mg)에 비해 허혈성 심장 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49 % 낮았다.

 

▶ 소화, 해독 및 질병 예방

라즈베리의 식이 섬유 및 수분 함량은 변비를 예방하고 건강한 소화관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적절한 섬유는 담즙과 대변을 통한 독소의 일일 배설에 결정적인 규칙성을 촉진합니다.

최근의 연구에 따르면 식이 섬유가 면역 체계와 염증 조절에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이것은 심혈관 질환, 당뇨병, 암 및 비만과 같은 염증 관련 질병의 위험을 감소시킵니다.

켄터키 대학 (University of Kentucky)의 내과 및 영양 과학 프로그램에 따르면 섬유질 섭취가 많으면 관상동맥 심장질환,

뇌졸중, 고혈압, 당뇨병, 비만 및 특정 위장병이 발생할 위험이 현저히 낮습니다.

섬유 섭취가 증가하면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아지고 비만한 사람들의 체중 감소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네랄 망간은 대사율을 높게 유지시켜 지방을 연소시킵니다. 

 

▶ 노화 방지 및 눈 보호 효과

토론토 대학교 의과 대학 영양학과가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라즈베리에는 항산화 가능성이 있어 많은 건강 문제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비타민 C의 강력한 항산화 작용이 노화를 막을 수 있습니다.  비타민은 또한 콜라겐 생산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자외선(UV)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나이 반점과 변색을 줄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라즈베리와 같은 비타민 C가 많은 식품은 백내장 형성을 포함하여 자외선에 의한 손상으로부터 보호하여 눈을 건강하게 유지

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레드 라즈베리 오일은 화장품 시장에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라즈베리 씨앗에서 추출한 오일은 비타민 E가 풍부하고 오메가 3 지방산이 함유되어 있으며 25-50의 태양 보호 계수 (SPF)를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