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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상식에 대한 올바른 정보 7가지

  
1. 물은 많이 마실수록 좋다?  사람마다 다르다.

일반적으로 물은 많이 마실수록 좋다.
세계보건기구에서 물을 많이 마시면, 질병의 80%를 예방할 수 있다고 말할 정도로 물의 효능은 탁월하다.
하지만 물을 많이 마시는 게 좋다고 해서, 한꺼번에 많은 양의 물을 마시면 혈액의 전체 부피가 증가하고 염분 대비 수분 양이 늘어나 쇼크 상태에 빠질 수 있다.

갑자기 많은 양의 물을 마시면, 속이 울렁거리고 어지럼 증상까지 생길 수도 있다.
특히 신장이나 간의 기능이 약한 사람은 자신에게 맞는 물의 양을 체크해야 한다.
→ 물은 하루 6∼8잔 마시는 것이 적당하며, 아침에 일어나 공복 상태에서 상온의 물을 한 잔 마시면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2. 감자를 먹으면 살이 빠진다?  개인에 따라 다르다.

유기농 감자는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천연 식품이다.
하지만 감자가 당뇨병 환자에게 해롭다는 사실이 영국의 비영리 식품조사연구소 연구원들에 의해 발견되었다.
칼슘, 철분, 탄수화물 등이 풍부하고 위염이나 위궤양 등의 소화기 질환에 효과적이지만, 당뇨병이나 심장병 환자가 감자를 하루 3∼4개 이상 섭취하면 건강이 악화될 수 있다.

혈당치가 급격히 올라가고, 콜레스테롤인 HDL 생성이 줄어들어 심장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
→ 하루 2개 이하로 먹거나, 감자 대신 고구마를 추천드립니다.


3. 생마늘을 매일 먹어야 한다?  개인에 따라 다르고 적당량이 좋다.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에서 세계 10대 건강 식품으로 소개한 "마늘"은 항암작용에 효과적인 건강 식품이다.
하지만 몸에 좋다고 생마늘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면, 위벽을 손상시켜 위통이나 구역질을 일으키고, 심하면 위염이나 위궤양으로 발전할 수 있다.
출혈성 위장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이라면, 마늘을 익혀서 먹는 게 낫다.

아토피나, 여드름, 기미 등의 피부 질환이 있는 사람도 자제하자.
→ 하루에 생마늘 3쪽, 익힌 마늘은 6쪽 정도 먹는 것이 적당하다.
 


4. 생약재는 그냥 먹어도 된다?  체질에 따라 다르다.

아무리 몸에 좋은 한약이라도 사람의 체질에 따라 몸에 맞는 약이 있고, 그렇지 않은 약도 있다.
한약재로 사용하는 인삼은 열성 약재로 몸이 찬 사람에겐 좋지만,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이 먹을 경우 혈압이 오르고 얼굴이 달아오르며, 피가 끈끈해질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몸에 좋다는 약방의 감초도 날 것으로 장기간 복용하면, 고혈압이나 일시적 근육 마비 증상을 유발할 수도 있다.


5. 콩은 많이 먹을수록 몸에 좋다?  개인에 따라 다르다.

밭에서 나는 쇠고기라 불리는 콩 속에는 천연 여성호르몬인 이소플라본이 함유되어 있어, 골다공증 예방은 물론 항암작용에 효과적이다.
세계적인 비만 연구학자 데이비드 히버교수도 콩의 효능을 인정했다.
하지만 콩 속의 이소플라본은 에스트로겐과 같은 생리작용을 하는데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오히려 이소플라본이 에스트로겐의 작용을 방해해 생리 주기에 문제가 생겨 생리불순이 될 수도 있다.  

→ 그러므로 하루 10알 정도 섭취하는게 적당하다.


※ 콩을 먹을 때는 멸치나 우유와 함께 먹지 않는 것이 좋다.
☞ 콩 속에 함유된 인산과 멸치, 우유에 함유된 칼슘 성분이 만나면, 체내에 흡수되지 않고 고스란히 빠져 나와 아무런 영양분도 전달하지 못한다.


※ 위염이 심한 사람도 조심하는 게 좋다.
☞ 콩에는 신장에 부담을 주는 미네랄이 들어 있기 때문에 콩 삶은물을 버려서 물속의 칼륨을 미리 제거하고 먹도록한다.


6. 등 푸른 생선은 누구에게나 좋다?  천식환자에게는 독이다.

등 푸른 생선인 고등어, 꽁치 등에는 EPA와 DHA 라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우울증 이나 건망증, 심장병 치료에 효과적이다.

하지만 천식치료제를 복용하는 사람에게는 독이 된다.
마치 땅콩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땅콩이 치명적일 수 있듯이...
등푸른 생선속에는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히스타민이 함유되어 있어, 천식이나 알레르기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으니 아예 입에 대지 않는것이 좋다.


7. 몸에 좋은 버섯 매일 꾸준히 먹어도 된다 ?  B형 간염 환자의 경우는 의사의 처방을 받아야 한다.

칼로리가 낮고 무기질이 풍부해 몸에 좋은 대표 음식으로 꼽히는 상황버섯!
항암효과와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가 있는 상황버섯은 B형 간염 환자가 먹을 경우, 증세를 악화시켜 간 수치를 오르게 하는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한다.
표고버섯이나 송이버섯은 B형 간염 환자에게는 약이 되는 건강 식품이지만, 상황버섯은 건강에 해를 끼칠 수 있으니 조심하는 것이 좋겠다.

 


이처럼 우리가 알고 있는 건강 상식에는 상이한 내용들이 많이 있습니다.

 

올바른 정보를 통해 건강의 3요소
음식(영양), 수면, 운동을 균형있게 관리하여
건강한 삶을 이루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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