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이 덜찌는 음식은 있다!

다이어트 식단에 도움되는 GI지수

https://www.youtube.com/watch?v=8HVcayYf9is

 

먹어도 살 안찌는 음식...? 없다.

살이 덜찌는 음식은 있다.

 

칼로리보다 중요한 GI지수란?  글리세믹 인덱스(Glycemic Index).

식품의 혈당치가 상승하는 속도를 수치로 나타낸 것.

즉, 어떤 식품을 먹었을때 몸에서 혈당이 얼마나 빨리 올라가는지 그 속도를 숫자로 표시한 것이다.

 

                                                                                         (사진출처_구글)

※ 주로 정제된 탄수화물이나 가공식품, 인스턴트 식품은 GI지수가 높습니다.

 

 

그런데 살빼는 것과 혈당이 무슨 상관이...?

 

혈당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인슐린 호르몬은 혈액 속 포도당의 양을 일정하게 유지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혈당 수치가 높아지게 되면 인슐린은 혈중 포도당을 세포 안에 넣어주는 촉매 역할을 하는데,

세포는 들어온 당으로 에너지를 만들고 남는 당은 간이나 지방에 글리코겐이라는 에너지의 재료 형태로

저장을 시켜 놓는다.  그런데

글리코겐도 저장 용량의 한계가 있어서 남는 포도당은 지방세포 속으로 들어가 중성지방으로 바뀌어 저장이 된다.

 

여기서 혈당을 빨리 높이는 음식을 많이 먹게 되면 인슐린이 많이 분비가 됩니다.

그러면서 당이 글리코겐과 중성지방으로 저장이 됩니다.

그래서 혈당을 높이는 음식을 자주 먹게 되면 중성지방으로 저축은 많이 하지만 정작 중성지방을 쓸일,

소비할 일이 없어지게 된다.

 

우리 몸이 에너지를 필요로 할때 가장 먼저 쓰는 것이 당!

당이 항상 남아 돈다고 한다면 저축된 지방을 태울 일 자체가 없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즉, 지방대사 공장이 stop 이 되는 것이다.

​

그래서 혈당과 비만이 연결이 된다는...ㅠㅠ

 

더욱더 위험한 일은 급격하게 인슐린이 높아지기 때문에 혈당이 급속히 낮아지게 되고, 혈당이 갑자기 낮아지게 되면

공복감을 확 느끼게 되면서 혈당을 빨리 올리는 음식을 찾게 되는 겁니다.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혈당 수치가 요동을 치게 되고 장기화가 되면 인슐린이 제 역할을 못하게 되어 제2형 당뇨병의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

지방대사가 원활하지 못해서 당뇨와 비만이 함께 오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GI 지수가 높은 음식을 먹게 되면 혈당이 빨리 치솟고, 인슐린은 많이 분비되고, 지방으로 저장되는 당은 많아집니다.

혈당이 갑자기 떨어져서 공복감이 심해지면, 뭔가를 좀더 먹고 싶어지게 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