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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

의사는 수술받지 않는다

H. 매니저 2023. 11. 21.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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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는 수술받지 않는다

제1부. 현상들

불안 권하는 사회

풍경1 결핍에서 풍요로
결핍시대 ㅣ풍요시대

풍경2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
- 변하는 것: 질병패턴 ㅣ환경과 생활양식 ㅣ의료기술과 치료제 ㅣ사회제도
- 변하지 않는 것: 우리의 행동양식 ㅣ우리의 몸 ㅣ의업의 개별성

현상1 드러나는 것은 빙산의 일각이다
신체화 현상ㅣ찡그린 표정이 의미하는 것ㅣ예민함과 취약함ㅣ받아들이지 않아

현상2 땀을 흘려본 게 언제더라..
제발 몸에 안 좋은 거 하지 말아주세요.ㅣ내 자신이 해야 할 몫은
여전히 남아있다.ㅣ굳은살ㅣ안타깝게도 자신의 몸을 돌볼 여유가 없다. ㅣ엑스레이를 들여다 보면 그 사람의 인생이 보인다

현상3 사이보그라도 괜찮아
임플란트 전성시대 ㅣ인공 혹은 이식

현상4 사람들은 왜 병원에 가는가?
생쥐가 나타났다 ㅣ 꾀병도 병이다ㅣ 해답은 환자 자신이 갖고 있다 ㅣ두 세계 ㅣ 필수와 선택 사이:의료는 사치재다?

현상5 미니스커트 길이보다 더 민감하고 변덕스러운 것
1) 약의 과잉 : 몇 가지 약을 드십니까? ㅣ의사들은 왜 자꾸 약을 처방 하는가? ㅣ그럼, 환자들은 왜 약을 원하는가?
2) 수술의 과잉 : 우리 몸은 길게 봐야 한다 ㅣ 혜성처럼 나타났다가 유성처럼 사라지는 숱한 치료법 ㅣ 말 안 듣는 환자의 승리 ㅣ 얼리어뎁터의 비극
3) 검사의 과잉 : 공급이 수요를 창출한다.ㅣ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다 태운다ㅣ시각화의 비용 ㅣ예방시술의 함정
4) 정보의 과잉 : 그것이 알고 싶다 ㅣ 그것이 알기 싫다
5) 길들여짐을 경계한다

현상6 꽁돈의 사회학
세상에 꽁돈이 넘친다 ㅣ보험이 넘친다 ㅣ식코는 이미 한국에 와있다 ㅣ가격 민감성: 의료는 역시 사치재다?

현상7 가장 힘든 것은 내가 내 자신의 노예 감독일 때다
철학의 부재

현상은 해법을 제시하는가

제2부. 해법 탈의료의 의료: 영(0)차 의료 일곱 가지 해법
지형 분석

해법1 마음의 힘을 키운다
쾌활함이 약이다ㅣ인사이트 l "둔감함이 필요해" ㅣ받아 들인다는 것

해법2 몸을 많이 움직인다
악마는 땀 흘리지 않는다 ㅣ사람은 동물이거든 ㅣ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선순환으로 넘어가는 방법ㅣ스포츠 의학은 근육의 승리다ㅣ운동이 좋은 101가지 이유ㅣ운동은 남이 해주지 못한다

해법3 인공에 반대한다
"그리하여.. 많은 사람들을 고통에서 구했다." ㅣ평생 내 관절, 내 치아, 내 혈관으로 사는 게 소원입니다 ㅣ벤자민 버튼의 시계는 거꾸로 돌릴 수 있다 ㅣ보존주의: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사는 거다

해법4 경증에 지혜롭게 대처한다
경증은 경종이다 ㅣ 통증은 우리 몸이 살아 있다는 증거다. ㅣ질병의 전개

해법5 미니멀리즘 의료를 실천한다
필수와 선택 ㅣ 적으면 적을수록 좋다 ㅣ 센 치료와 연한 치료

해법6 보험을 남용하지 않는다
가난한 사람들의 다중 족쇄 ㅣ 친구들 보험 ㅣ 공보험과 사보험

해법7 느리게 산다
아날로그적 삶 ㅣ 밥이 되기를 기다리는 시간ㅣ 그만 불안해 하고 이제 느리게 살아 ㅣ 우리가 원하는 것은 생존이 아니라 삶이다

 

 

 

>> 아래 링크 내용은 꼭 함 읽어보시길...


[3040 여성 뉴리더] "의사는 수술받지 않는다" '대한민국 1호 여성 정형외과교수' 김현정 시립병원장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3/18/2016031802721.html

 

[3040 여성 뉴리더] "의사는 수술받지 않는다" '대한민국 1호 여성 정형외과교수' 김현정 시립병원

3040 여성 뉴리더 의사는 수술받지 않는다 대한민국 1호 여성 정형외과교수 김현정 시립병원장

biz.chosun.com

"의학 정보 과다로 전 국민이 의과대생 증후군"
"의사는 수술받지 않는다...판단은 환자의 몫"
"뉴 의료 난민 시대, 건강검진 꼭 받아야할까 의문"

 

 

김 병원장은 “무턱대고 병원만 찾기보다는, 현대 문명의 발달한 의학을 지혜롭게 사용하라는 의도에서 국민이 이 책을 가이드 삼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 의사들은 아프거나 큰 병에 걸렸을 때 어떻게 하나요?

“의사들은 의료 소비에서 일반인과 다른 선택을 보이는 경우가 잦습니다. 
예컨대, 건강검진 받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고, 인공관절이나 척추, 백내장, 스텐트, 임플란트 등 그 흔한 수술받는 비율이 현저히 떨어지거나 심지어 항암 치료도 잘 받지 않습니다. 
마치 손님에게는 매일 진수성찬을 차려내는 일급요리사가 정작 자신은 풀만 먹고 산 달까요.”

 

- 왜 그런 거죠?

“첫 번째 이유는 ‘잘 알기’ 때문입니다. 
현장에서 많은 투병과정과 죽음을 이미 지켜봤기 때문이죠. 의료란 양날의 칼과 같습니다. 
나를 치유하게도 하지만 나를 다치게도 합니다. 
현대 의학에 혜택 뿐 아니라 한계와 허상도 있다는 것을 잘 알기 때문에, 웬만한 검사나 치료에 섣불리 몸을 맡기지 않습니다.

두 번째 이유는 ‘기다리기’ 때문입니다. 
요즈음 대부분의 사람은 아픈 것을 참지 않습니다. 
되도록 빨리, 가능하다면 지금 당장 깨끗하게 낫기를 원합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자신의 노력을 기울여서 차근차근 얻을 수 있는 근본적인 치유책보다, 꼼짝 안 하고 저절로 낫는 방법에 솔깃해 합니다. 
하지만 근원적인 치료는 자기 자신에게 나오는 것이며, 여기에는 시간이 걸립니다.

마지막으로 ‘자유롭기’ 때문입니다. 
사실 의료에는 콕 집어 정답이 없는 경우가 허다해요. 
하지만, 정부에서 정한 진료 지침도 있고, 학회에서 권장하는 가이드도 있고, 병원에서 독려하는 경영 방침도 있고, 보험 회사에서 규정하는 수급 기준도 있습니다. 
평소 이러한 장치와 압력에서 벗어나서 진료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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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참고할 만한 내용]

 

SBS 스페셜 [ 병원의 고백 1부. 너무나 친절한 의사들 ] 방송일시: 2015년 5월 10일(일) 밤 11시 10분

 

의사도 직업이잖아요.
엄청난 초 할인 저수가에 의하면, 지금 대한민국 의료는 박리다매잖아요.
정석으로 진료하면 망하기 때문에 환자를 통해 창출될 수 있는 수요에 대해강박관념이 있는거죠. 

사기치지 않고 잘먹고 살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 때가 가장 회의감이 들죠  - 의사들의 고백 中

OECD 자궁적출술 1위의 비밀은?​
자궁은 없어도 그만인 쓸모없는 기관이니 적출해버리자며 권유를 많이 하죠."
"혹 10개를 떼는건 수술이 오래 걸려서, 자궁 하나 뚝딱 잘라버리는게 더 효율적이죠."  - 산부인과 전문의들 고백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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