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건강 정보

인체의 신비

H. 매니저 2020. 7. 13. 12:21
반응형

인체의 신비

우리 몸은 “소우주(小宇宙)”이자 “소(小) 국가(國家)”이다.

“정신(情神)은 대통령”이고, “마음은 부통령”이며, 5장 6부는 “장(長), 차관(次官)”이고,

우리 인체 내의 모든 세포는 “국민(國民)”이라 할 수 있다. 

 

혈액 _ 픽사베이

 

국방을 담당하는 군인인 “백혈구白血球”는 인체의 보위병이요,

치안(治安)을 담당하는 경찰은 “적혈구赤血球"이다.

 

* 백혈구 : 모양이 일정하지 않은 아메바의 형태로 때로는 모세혈관 밖으로까지 나와 해로운 균(菌)을 잡아먹는다.

* 적혈구 : 폐로 들어오는 산소를 모세혈관 하나하나에 까지 공급하는 작용을 한다.

 

어떤 질병이 침투 할 경우 우리 몸은 "자연적인 치유력(治癒力)"을 발휘하여

그 질병을 퇴치하기 위해 전력을 다한다.

 

몸(body) _ 픽사베이

우리 몸의 겉은 피부로 덮여 있고 피부는 털 · 손톱 · 발톱 등과 함께 우리 몸의 내부를 보호하고, 인체 주변의 상황을 알아 내는 감각기나 체온 조절기 역할을 하고 있다. 

우리 몸을 구성하고 있는 것은 뼈와 뼈에 붙어서 운동을 주관하는 근육, 여기에 따르는 혈관, 신경 등이다.

우리 몸 전체를 받쳐 주는 뼈는 머리 · 척추 · 흉곽 · 골반 · 사지 등을 이루고 있으며, 머리뼈와 척추 속에는 중추신경이 있다.

이 중추 신경에서 몸의 각 부분으로 말초신경이 뻗어 있다.

 

가슴과 배는 가로막이라고 하는 근육성의 막으로 나누어져 있다.

이 가슴과 뱃속에는 우리 몸에서 여러 가지 작용을 하는 내장이 들어 있다.

내장은 뼈와 근육으로 싸여 있으며, 몸 속에도 막이 있어서 외부로 부터 보호를 받는다. 

가슴 부분에는 혈액을 온몸으로 보내는 심장과 여기에 출입하는 동맥 · 정맥 · 모세 혈관, 심장 좌우에서 호흡을 하는 허파, 그 밖에 기도 · 기관지 ·식도가 있다. 

배 부분에는 음식물을 소화하고 흡수하는 위와 창자, 해독작용을 하거나 소화를 돕는 간과 이자, 오줌을 만들고 저장하는 콩팔과 방광, 그리고 생식기관이 있다. 

 

이와같이 인체는 어떤 정밀한 기계와도 비교가 안 될 매우 복잡하고 다양한 구조와 기능을 가졌다.

 

◎ 피가 몸을 완전히 한바퀴 도는 데에는 46초가 걸린다. 

◎ 인간의 혈관을 한 줄로 이으면 112,000km 로서 지구를 두바퀴 반이나 감을 수 있다. 

◎ 혀에 침이 묻어 있지 않으면 맛을 알 수 없고, 코에 물기가 없으면 냄새를 맡을 수 없다. 

미소를 짓는 데에는 17개의 근육이, 찡그리는 데에는 43개의 근육이 필요하다.

◎ 갓난아기는 305개의 뼈를 갖고 태어 나는데 커 가면서 여러개가 합쳐져서 206개 정도로 줄어든다. 

◎ 두개의 콧구멍은 3~4시간 마다 그 활동을 교대한다. 한 쪽 콧구멍이 냄새를 맡는 동안 다른 하나는 쉰다. 

◎ 뇌는 몸무게의 2% 밖에 차지하지 않지만 뇌가 사용하는 산소의 양은 전체 사용량의 20% 이다.

    뇌는 우리가 섭취한 음식물의 20%를 소모하고 전체피의 15%를 사용한다. 

보통사람의 피부를 몽땅 벗겨 모으면 무게가 2.8㎏ 쯤 된다. 피부이식은 본인, 또는 일란성 쌍둥이의 것만 가능하다.

◎ 피부는 끊임없이 벗겨지고, 4주 마다 완전히 새 피부로 바뀐다. 

    우리는 부모님이 물려주신 이 천연의 완전 방수의 가죽옷을 한 달에 한 번 씩 갈아입는 것이 된다.

    한 사람이 평생동안 벗어 버리는 피부의 무게는 48kg 정도로 1,000번 정도를 새로 갈아 입는다. 

손톱은 잘 쓰는 쪽이 빨리 자란다. 오른손잡이는 오른손 손톱이 더 빨리 자란다는 얘기다.

◎ 우리의 키는 저녁 때 보다 아침 때의 키가 0.8cm 정도 크다. 낮동안 우리가 서 있거나 앉아 있을때 척추에 있는 물렁한

    디스크 뼈가 몸무게로 인해 납작 해지기 때문이다. 밤에는 다시 늘어난다. 

◎ 우리의 발은 저녁 때 가장 커진다. 하루종일 걸어 다니다 보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발이 붓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신발을 사려면 저녁 때 사는 것이 좋다. 

◎ 인간의 뇌는 고통을 느끼지 못한다. 가끔 머리가 아픈것은 뇌를 싸고 있는 근육에서 오는 것이다. 

◎ 남자의 몸은 60%가, 여자의 몸은 54%가 물로 되었기 때문에 대개 여자가 남자보다 술에 빨리 취한다. 

◎ 아이들은 깨어 있을 때 보다 잘 때 더 많이 자란다 

◎ 지문이 같을 가능성은 640억 분의 1이다. 그러므로 이 세상 사람들의 지문은 모두 다르다. 

◎ 한 단어를 말하는데 650개의 근육 중 72개가 움직여야 한다. 

◎ 남자는 모든 것의 무게가 여자보다 많이 나가지만 단 하나, 예외가 있는데, 여자가 지방을 더 많이 가지고 있다.

    이것이 여자를 아름답게 만든다. 

인체의 신비 _ 위의 기능

한참을 토하거나 공복으로 속이 쓰릴 때 입으로 쓴 물이 올라올 때 가 있다.

위에서 분비되는 위액이 역류해 올라오는 것이다. 

위액의 주성분은 염산과 효소다. 산성이 PH1∼ 1.5로 금속을 녹일 수 있을 만큼 엄청나게 강하다.

이 강한 산성으로 음식물을 분해해서 죽처럼 만드는 일차 소화작용을 하고, 세균이 십이지장 으로 옮겨가는 것을 막는 살균작용도 한다. 

이런 위액이 식사를 한번 할 때마다 500㎖ 씩, 하루 1.5∼2.5 가량 나온다. 배가 출렁거릴 정도로 많은 양이다.

이처럼 독한 위액이 이렇게 많이 나오는데, 위 자체는 어떻게 해서 멀쩡할 수 있을까? 위액은 왜 위벽을 다른 음식물처럼 소화해버리지 않을까?

위벽에서는 위액 뿐 아니라 "뮤신"이라는 끈적끈적한 점액이 함께 분비된다.

이 점액은 위액과 반대로 강한 알칼리성을 띠고 있다. 알칼리성이 위액의 산성을 중화해주는 까닭에 위가 무사한 것이다.

아울러 점액은 딱딱한 음식물이나 이물질이 들어왔을 때 위벽이 상처를 입는 것을 막아 주는 역할도 한다. 

만약 과음 과식을 한다든지 지나친 스트레스가 쌓이면 위벽을 흐르는 피의 흐름이 나빠진다.

그러면 점액을 분비하는 세포들은 산소 결핍으로 '질식'상태에 빠지고, 그 결과 점액 분비활동을 제대로 못하게 된다.

위액을 중화해야 할 점액이 제 할일을 하지 못하면, 그때부터 위액은 위벽을 침범해 소화하기 시작한다.

이것이 바로 '위궤양'이다. 

 

뇌와 심장 _ 픽사베이

인체의 신비 _ 뇌, 심장

뇌는 무거운 것 같아도 전체 체중의 2% 밖에 안된다. 그러면서도 인체가 필요로 하는 산소의 25%를 소비한다.

뇌를 둘러싸고 있는 두개골은 단단하지만, 정작 뇌 자체 성분의 80%는 물이다.

뇌는 고통에 둔감하다. 두통은 뇌에서 오는 게 아니라 뇌를 연결하고 있는 신경과 근육에서 비롯된다.

머리가 크다고 지능이 높은 것은 아니다. 최초의 인류인 네안데르탈인의 뇌 용량은 현대인보다 100㏄ 쯤 더 컸다. 

인체의 혈관 총 길이는 11만2.000㎞에 달한다. 심장은 이 미로에 매분 한번씩 피를 펌프질해 보내고 다시 돌려받는다.

이를 위해 평균인의 심장은 하루 10만번 뛴다. 90년을 산다고 하면 33억번 이상을 박동한다는 계산이다. 

여자의 심장은 남자보다 더 빨리 뛴다.

지구상에서 혈액의 구성성분과 가장 가까운 액체는 바닷물이다.

혈액형 가운데는 O형이 가장 많고, AB형이 가장 드물다. 

인체에는 30조개의 적혈구가 있다. 무슨 이유에서건 일산화탄소를 몇 번 들이마시면, 적혈구속 헤모글로빈의 절반 이상이 일산화탄소와 결합하고 나머지 절반만 산소를 나르게 된다. 이것은 적혈구 절반을 갑자기 상실하는 것과 똑같다. 그래서 담배를 피우지 말라고 하는 것이다. 

입술이 붉은것은 피부 바로 아래 미세한 모세혈관 이 집중돼 있기 때문이다.

보통땐 산소가 많아 붉은색을 띠지만, 피를 많이 흘리거나 빈혈인 사람은 산소가 모자라 입술이 창백해진다. 견딜만 하다 싶은 정도의 햇볕도 곧잘 피부 아래 혈관을 손상시킨다. 

혈관은 한번 손상되면 다시 회복되는데 4∼15개월이 걸린다. 고지대에 사는 사람들, 예를 들어 안데스 산맥에 사는 인디언들은 평지 사람보다 2∼3.5의 피가 더 있다.

  

인체의 신비 _ 눈

눈은 무척 예민해서, 달이 없는 맑은 날 밤 산꼭대기에 있는 사람은 80㎞ 밖에서 켜는 성냥불을 볼 수 있다.

동시에 일어나는 100만개 이상의 시각적 인상을 감지할 수 있고, 800만 종류 이상의 색상 차이를 구별할 수 있다. 

어두운 곳에 들어가 완전히 적응하는 데까지는 한시간이 걸린다. 그렇지만 한번 적응하면 밝은 햇빛 아래 있을 때보다 10만배나 예민해진다. 

매몰 사고때 구조반이 생존자의 눈에 안대부터 하는 것은 어둠 속에서 예민해진 눈에 갑자기 빛이 들어갈 경우 시신경을 크게 해칠 수 있기 때문이다.

서양인들처럼 푸른 눈이 빛에 더 예민하고, 동양인의 진한 갈색 눈이 상대적으로 둔감하다. 

보통 사람들의 평균 시야는 180도다. 책을 읽을 때 글자를 연속적으로 쫓아가며 읽을 수는 없다.

눈동자는 단어 묶음 별로 점프하면서 움직이게 돼있다. 즐거운 장면을 볼 때에는 동공이 45%까지 확대된다. 

동공은 또 조그만 소음에도 반사적으로 확대된다.

수술하는 의사, 시계 만드는 사람, 세밀한 수작업을 하는 사람들이 소음에 신경질을 내는 것은, 소음이 동공을 확대시켜 순간적으로 시각을 흐리게 하기 때문이다. 

눈을 뜨고 재채기를 하면 눈알이 튀어나온다는 말은 사실일까? 재채기의 속도가 시속 160㎞에 달한다는 점에서 보면 그럴 듯 하기도 하지만, 아직까지 이를 실험해본 과학자는 없다.

그러나 재채기를 할 때에는 본능적인 반사작용으로 반드시 눈이 감기게 돼있기 때문에, 혹시라도 튀어나올지 모른다는 걱정은 할 필요 없다. 

  

인체의 신비한 구석은 이밖에도 많다.

손톱과 머리카락은 사람이 죽은 후에도 자란다는 얘기가 사실일까? 물론 아니다.

머리카락이나 손톱은 그 자체가 생명이 없는 '케라틴' 조직이다. 피부에서 매일 떨어져 나가는 마른 피부조각과 비슷하다.

사람이 죽으면 다른 살아있는 부분은 쪼그라들지만 손톱이나 머리카락은 그대로 있기 때문에 마치 자란것처럼 착각을 일으킬 수는 있다. 

나이가 들면 변하는 것이 많다. 고음을 듣는 능력이 줄어들고, 미각도 떨어진다. 잠이 줄어 어린이는 8∼9시간 자야 하지만, 어른은 4∼6시간으로 견딜 수 있다. 

우주 비행사들이 무중력 상태에 오래 있으면 뼈의 무게와 두께가 줄어든다.

임신중에는 자궁이 평상시의 500배까지 팽창하고, 생리중에는 여성의 가운데 손가락 감각이 무디어진다. 

성행위에 소모되는 에너지는 2개층 계단을 오르는 것과 비슷하다.

남자는 10대 후반∼20대 초반에 최고의 성적 파워에 도달하고, 여자는 20대 후반∼30대 초반에 최고에 달해 60대 초반까지도 그 수준을 유지한다.

20%의 수분을 잃으면 우리는 고통스런 죽음을 당한다. 평균적으로 사람은 1주일 정도 물 없이 견딜 수 있다. 그것이 한계다.

최고 기록은 11일이다. 

 

카카오톡 채팅https://open.kakao.com/o/sKrWmeJ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