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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음식과 건강 _ 섭생의 중요성

H. 매니저 2020. 5. 19.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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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과 건강 _ 섭생의 중요성

 

서양 의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히포크라테스'는

"음식물로 치료하지 못하는 질병은 약으로도 고칠 수 없다"는 명언을 남겼다.

건강은 대부분 무엇을 먹고 마시느냐에 달려 있다.

"먹는 것이 곧 그 사람이다"라는 말처럼 무엇을 어떻게 먹느냐가 대단히 중요하다.

 

1. 음식, 섭생의 중요성

주진형의 「음식잠」에서는 “입맛에 따라 음식을 지나치게 먹어 질병이 생긴다. 병이 생길 때는 그 기미가 매우 약하여, 입맛이 당기는 대로 음식 욕심을 내어 소홀하여 조심하지 않으니 병이 나게 된다"

‘음식을 절제하라’고 『주역』의 「상사」에서 말하였고, ‘작은 것을 기르려다 큰 것을 잃는다’라고 맹자가 충고하였다.

입 때문에 병이 생기게 되고, 덕德 또한 무너지게 하니 호리병처럼 입을 조심하면 먹어도 나쁠 것이 없다”고 하였다. (『동의보감』,「내경」)

 

내가 먹은 음식에 따라 나의 정신이 달라진다
인간의 정생과정(精生科程)에서 혈(血)이 선행하고 신생과정(神生科程)에서 기(氣)가 선행하는 것이므로 인간의 정신은 기혈소생(氣血所生)일 수밖에 없다. 그런데 이와 같은 기혈이 수곡(水穀)에 의해서 생하는 것인즉 그 정신은 바로 수곡지정기(水穀之精氣)로써 생성한 정신일 수밖에 없으므로 인간정신에는 인간정신적(人間精神的)인 운명이 뒤따르게 되는 것이다. (『우주변화원리』, 345쪽)

 

의리는 사랑과 욕망, 지성의 총합에 의해서 양육되고, 이 모든 것은 보통 음식으로 불리는 하나의 원재료와 결합된다.

음식이 변화되면서 그것에 의식이 담긴 것이 바로 우리다. _ 디팍 초프라

 

음식으로부터 모든 생명체들이 태어난다.  생명체들은 음식을 먹고 살고, 죽은 뒤에는 음식으로 돌아간다.

음식은 모든 것의 우두머리다.  따라서 음식은 몸에 있는 모든 질병의 치료약이라고 할 수 있다. _ 우파니샤드


1) 불사약과 불로초는 과연 무엇인가?


인간이 생명을 유지하며 살아가기 위해서는 하루 세 때 먹는 ‘밥’이 영원의 불사약이다.

『황제내경』에서 ‘정은 내 생명의 근본이다’(夫精者는 身之本也라)라고 하였다.

그런데, 정精은 매일 먹는 음식의 정미精微로운 것이 되기 때문에 ‘곡식’을 뜻하는 ‘미米’와 ‘생명의 푸른빛, 왕성함(채소)’을 뜻하는 ‘청靑’자를 합쳐서 글자를 만들었다.


2) 검소하고 담백한 음식을 먹어야 한다


고량진미보다 담백한 음식이 정精 생성에 좋다
『내경』에서는 “정精은 곡식에서 생긴다”고 하였다.  또 “정이 부족한 것은 음식[味]으로 보한다”고 하였다.

그러나 너무 맛이 진한 음식[醴郁之味]은 정을 생기게 할 수 없고, 오직 담담한 맛[味]만이 정을 보할 수 있다.


3) 고기반찬도 먹어야 한다


단백질은 인체에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단백질은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기 위한 필수영양소로 우리 몸의 근육, 피부, 머리카락, 뼈 등의 신체조직을 구성한다.

따라서 좋은 단백질 필수아미노산이 공급되지 않으면 인체유지가 안 되기 때문에 적당한 육류를 섭취해야 한다.

고기를 통해 동물성 단백질을 직접 섭취할 수 있고, 또는 식물성 단백질인 콩이나 두부에서도 섭취가 가능하다.

고기가 싫으면 완전 단백질 식품인 계란을 통해 단백질을 보충할 수도 있다.

건강에 가장 이상적인 영양소 섭취 비율= 탄수화물(4):단백질(3):지방(3)

 

2. 만병의 근원, 담痰

십병구담(十病九痰)
옛 의서(醫書)에 ‘십병구담十病九痰’이라 하여 ‘모든 병의 열에 아홉은 담痰으로 인해 생긴다’고 했다.

이는 오염된 환경으로부터 우리 몸으로 끊임없이 유입되어 인체에 축적되는 독소물질에 의해 가장 크게 생기며, 현대인에게는 그 누구도 피할 수 없는 건강이 무너지는 가장 일반적인 원인이라 하겠다.

따라서 온전한 건강의 길은 반드시 먼저 올바른 음식으로 인체를 해독하고 오장육부의 영양을 조화롭게 해주는 것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최고의 피 해독제, 생강·양파·옻

 생강 : 공자가 장수비결로 늘 끼니 때마다 생강을 두세 쪽 먹었다. 

    생강은 피를 맑게 하고 깨끗하게 할 뿐만 아니라 혈관에 있는 노폐물을 제거하고 세포의 생성에 도움을 주고 인체에 활력을 주는 에너지로서 좋다.

 

 양파 : 돼지는 아무리 굶겨도 절대 먹지 않는 음식이 있다.  양파이다.

    돼지는 살을 찌우는 것이 원칙이다.  그런데 피하지방을 분해하는 효과가 탁월한 것이 양파다.  그래서 돼지는 동물적 본능으로 양파를 먹지 않는다.  양파는 돼지고기의 기름을 분해하는 효과가 탁월하다.

 

  : 옻은 양파나 생강보다 열이 2~3배 높다.

    매운 성질을 갖고 있고 지구상에서 해독력이 가장 뛰어난 것 중에 하나가 옻이다.

    옻을 통해서 모든 지방은 분해될 뿐만 아니라 온열, 체온을 높이고 독소를 제거하기 때문에 면역기능이라든가 그 외에 우리가 갖고 있는 체온상승을 통해서 모든 기능이 활성화될 수 있다.  활성산도도 제거하고 혈액건강도 좋아지기 때문에 옻을 먹는 습관이 굉장히 중요하다. (MBN 엄지의 제왕 _ ‘피 해독의 기적’)

 

3. 올바른 식생활 습관

1) 하루 밥 세 때를 잘 챙겨 먹자

 

컬러푸드. 다섯가지 색깔 음식

 


2) 오미(다섯가지 색깔 음식)를 골고루 먹자
우리의 전통적 음식문화 속에는 음양오행 사상이 짙게 깔려 있다.

음양오행이란 모든 사물 현상은 서로 대립되는 속성을 가진 음과 양으로 이루어져 있고, 상호 조화를 이룬다는 동양철학을 말한다.  또한 우주의 기초를 이루는 다섯 가지 물질 목(木), 화(火), 토(土), 금(金), 수(水)가 서로 어울려 만물이 이뤄졌다고 보았다.

이러한 원리로 인체의 각 부위도 음양오행이 있으며, 모든 식품에도 음양오행이 갖춰져 있다고 보았다.

따라서 인체 부위에 따라 음식색깔을 맞춰 먹으면 그 장기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예로부터 한의학에서는 음식의 대표적인 맛인 매운맛, 쓴맛, 신맛, 단맛, 짠맛을 이르는 오미를 적절하게 쓰면 정신이 상쾌해지지만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오장五臟에 영향을 준다고 경고하고 있다.

뱃속에 있는 것을 밖으로 내보내는 배설기능을 하는 쓴맛은 심장에, 수렴작용을 하는 신맛은 간장에 영향을 미친다. 몸을 보하고 긴장을 풀어주는 기능을 하는 단맛은 비장에, 기를 발산하고 운행하는 역할을 하는 매운맛은 폐에, 단단한 것을 연하게 하고 윤하潤下(물이 아래로 내리어 적심)하는 기능을 하는 짠맛은 신장에 영향을 미친다. (『만수무강 건강법』, 김소연)

 

 

3)천천히 꼭꼭 씹어 먹는다
꼭꼭 씹으면 위장병도 낫는다!
오래 전 어떤 내과의사가 잘 낫지 않는 위장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음식물을 100번씩 꼭꼭 씹어 삼키라는 뜻밖의 처방을 내린 적 있다. 그런데 얼마 후 환자들의 병세를 살펴보니 대부분이 호전되었고 심지어 완쾌된 사람도 있었다. 이런 결과는 오래도록 씹음으로써 음식물을 잘게 부수게 하고 아울러 침을 충분히 섞이게 해 결국 위장의 부담을 덜게 한 것이 주요 원인이라 하겠다.

 

타액(침)의 놀라운 힘
『동의보감(東醫寶鑑)』에서 “한괴경은 나이가 120이 되었는데도 기력이 매우 좋았다.

그는 아침마다 침을 삼키고 이를 14번씩 쪼았다고 한다.”고 하였으며, “입안에 가득 고인 맑고 맑은 그 진액을 한시라도 놓칠세라 자주자주 삼키면 팔다리가 더워지고 얼굴빛이 좋아지네. 몇천 가지 방법 중에 이 방법이 제일일세.”라고 하여, 침을 잘 보존하고 아끼는 것이 건강을 위해서도 매우 중요함을 강조하고 있다.

 

※ 건강을 위한 식사문화

1. 음식을 먹는 일에 주의를 집중하라.
2. 배가 고플 때 먹고, 배가 고프지 않으면 먹지 않는 것이 좋다.
3. 마음이 불편하다면, 음식을 먹기 위해 자리에 앉지 말라.  기분이 나아질 때까지 아무것도 먹지 않는 편이 몸에 좋다.
4. 시간을 충분히 갖고 음식을 먹으라.  천천히 잘 씹으라.
5. 함께 음식을 먹는 사람들에게 감사하고, 음식을 만든 사람을 칭찬하라.
6. 기분을 나쁘게 만드는 사람과는 함께 음식을 먹지 말고, 되도록이면 좋아하는 동료나 친구, 가족들과 함께 먹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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