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과 노화를 막는 소식小食 음식 섭취량과 수명 최근 음식 섭취량을 줄이면 어린 세포의 수명이 길어져 노화와 관련된 질병의 위험을 줄인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페닝턴 생의학연구소 연구팀은 21~50세 사이의 건강한 남녀 53명의 식사량과 대사代謝 속도, 산화 스트레스 정도를 분석했다. 대상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은 15% 열량을 줄이도록 했고, 다른 한 그룹은 평소와 같이 먹고 싶은 것을 먹도록 했다. 이를 2년간 실천한 결과, 먹고 싶은 것을 먹은 그룹의 체중은 유지된 반면, 열량을 줄였던 그룹은 몸무게가 9kg 감소했다. 골다공증이나 빈혈 등과 같이 체중 감소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은 나타나지 않았다. 그 결과, 섭취 열량을 줄였던 대상자들은 같은 몸무게의 사람보다 80~1..
"치료治療"와 "치유治癒"는 다릅니다. 「병원에서 '치료' 받을 수는 있지만 '치유' 받을 수는 없습니다」 - 치료(治療)는 상처나 질병을 낫게 하는 일을 말한다. 물리치료, 오락 치료, 약물치료, 화학치료 등이 있다. - 치유(治癒)는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는 것, 또는 그것을 주는 능력을 가진 존재의 속성이다. 치료랑 비슷한 의미로, 병을 치료하다는 뜻도 있으나, 치료는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준다는 의미는 없다. (위키백과) '치유'가 필요한 분들이 찾아가서 '치료'를 받는 것에 그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당연히 온전하게 건강을 회복하는 경우가 드물죠~ 의사는 육체적인 치료를 제공해 줄 수는 있지만, 몸이 진짜 아픈 원인은 진료실 밖에서 기인할 경우가 큽니다. 특히나 현대인들을 괴롭히는 만성질환의 경우는..
"질병과 치료"에 대한 생각 - 파스퇴르와 베르나르의 상반된 생각 - 19세기 의학계에는 위대한 두 명의 과학자가 있었다. 그들의 이름은 루이 파스퇴르(Louis Pasteur)와 클로드 베르나르(Claude Bernard)다. 두 사람은 "질병과 치료"에 대하여 완전히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화학자이며 미생물학자인 파스퇴르는 질병의 원인으로 "세균설"을 주장했다. "병균"이 우리 몸에 들어와 감염되면 병에 걸린다는 이론이다. 그래서 세균설에 입각해서 원인이 되는 병균을 죽이는 항생제가 개발되었고 이는 백신과 더불어 현대의학의 기본 패러다임으로 자리잡았다. 그는 살균과 소독의 개념을 정립하고 광견병 백신을 연구 개발하였다. 그의 뒤를 이은 알렉산더 플레밍(Alexander Flemming)이 페니실..
당뇨병의 진실, 숨겨진 3가지 원인 당뇨 인구 1천만 시대! '소아 당뇨병' 점점 많아지고... ㅠㅠ 의학은 발달하는데, 왜 이렇게 늘어나는 것일까? 당뇨병이란 혈액 중의 포도당(혈당)이 높아서 소변으로 포도당이 넘쳐 나오는데서 지어진 이름이다. 당뇨는 그 발병 원인으로 보건대 절대 약으로 완치할 수 없는 질환이다. Why? 당뇨병과 혈당을 동일시 하는 것이 문제이다. 혈당은 당뇨의 증상일 뿐, 당뇨의 진짜 원인은 '인슐린 저항'이기 때문이다. 당뇨병에 걸렸다는 것은 인슐린 저항이 생긴 것이 원인이고, 그 결과 증상으로 나타나는 것이 고혈당이다. 그런데 현재의 모든 당뇨 치료는 혈당에만 집중하고 있다. 즉 인과 관계가 아닌 증상 차원에서 혈당만 치료하기 때문에 멈추지 않고 위험한 병이 되었다. 인슐린은 ..
콜레스테롤 이제는 바르게 알자! 「심장병의 원인이라는 잘못된 오명 _ 콜레스테롤은 범인이 아니다」 질문입니다! (생각해보기) Why? 콜레스테롤이 체내의 정맥을 막았다는 기록이 단 한 번도 없었을까? 콜레스테롤이 정맥은 내버려 두고 동맥벽에만 달라붙게 하는 것은 무엇일까? 건강한 혈관 벽이 막히는 것의 배후가 정말 콜레스테롤인가? 사실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이 필요로 하는 가장 중요한 물질 중 하나다. 없으면 죽는다. 인터하트 연구와 다른 연구들이 보여주듯이 콜레스테롤은 심장병의 심각한 위험 요인이 전혀 아니다. 약이나 저지방 식단을 통해 콜레스테롤을 낮춘다고 해서 심장병 발병 위험을 낮추지는 않는다. 요컨대 많은 연구들에서 콜레스테롤은 어떤 것에도 위험 요인이 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우리 몸의 각 세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