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는 수술받지 않는다 제1부. 현상들 불안 권하는 사회 풍경1 결핍에서 풍요로 결핍시대 ㅣ풍요시대 풍경2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 - 변하는 것: 질병패턴 ㅣ환경과 생활양식 ㅣ의료기술과 치료제 ㅣ사회제도 - 변하지 않는 것: 우리의 행동양식 ㅣ우리의 몸 ㅣ의업의 개별성 현상1 드러나는 것은 빙산의 일각이다 신체화 현상ㅣ찡그린 표정이 의미하는 것ㅣ예민함과 취약함ㅣ받아들이지 않아 현상2 땀을 흘려본 게 언제더라.. 제발 몸에 안 좋은 거 하지 말아주세요.ㅣ내 자신이 해야 할 몫은 여전히 남아있다.ㅣ굳은살ㅣ안타깝게도 자신의 몸을 돌볼 여유가 없다. ㅣ엑스레이를 들여다 보면 그 사람의 인생이 보인다 현상3 사이보그라도 괜찮아 임플란트 전성시대 ㅣ인공 혹은 이식 현상4 사람들은 왜 병원에 가는가? 생쥐가 나..
'암'은 치료되는 것이 아니라, 치유되는 것 "암은 사형선고가 아니라 몸의 경고 신호" 암 진단을 받으면 의사나 환자는 대개 수술이 가능하면 다행으로 알고, 수술이 안된다는 말을 사형선고로 여긴다. 하지만 일반적인 인식과는 달리 대부분의 암이 처음 발견되었을 때 응급 상황이 아닌 경우가 많다. 다시말해 뇌졸중, 뇌경색이나 심근경색, 심방마비처럼 위급한 상황은 아니라는 것이다. 치료를 하면 좀더 살 수 있다는 병원 의사의 말에 (수명이 조금 연장 된다는 의미이지 치료가 된다는 말은 아님에도 불구하고) 환자와 가족들은 치료받은 후 삶의 질에 대해서는 생각을 거의 하지 못하고 병원치료를 선택한다. 암 진단을 받았을 때 환자가 취해야 할 가장 올바른 행동은 무엇일까? 과연 부작용이 심각한 수술, 항암, 방사선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