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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셋 (sunset)

비타민 D

H. 매니저 2018. 6. 21.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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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D

 

 

사람의 피부 표층에 있는 7-디히드로콜레스테롤이라는 성분은

자외선을 쬐었을 때 비타민 D로 전환,

이 경로를  통해 우리 몸이 필요로 하는 비타민 D의 90%가 합성된다.

 

나머지 10%는 음식물을 섭취함으로써 얻을 수 있다.

이런 이유로 "햇빛 비타민"이라고도 한다.

 

 

비타민 D는 칼슘의 흡수를 돕고 뼈를 튼튼하게 한다.

비타민 D가 없으면 칼슘이 뼈로 잘 흡수되지 못한다.

그래서 비타민 D가 골다공증과 뼈 골절을 예방한다는 것은 매우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리고 최근 비타민 D가 더 각광을 받는 이유는

비타민 D가 면역력을 높여 대장암이나 유방암 등 암을 예방하고

심혈관 질환 및 당뇨병을 예방한다고 밝혀졌기 때문이다.

 

 

겨울은 비타민 D가 부족해지는 계절이다.

북위 37도 이상의 지역에 살 경우 겨울에는 햇볕을 쬐기 어렵고,

고층 빌딩이 많은 도시에 사는 경우도 마찬가지다.

 

그리고 나이가 들수록 비타민 D의 합성 능력이 떨어지고

비만인 경우에도 몸에서 활성화되는 비타민 D가 상대적으로 부족해지며,

특히 SPF 8 이상의 자외선 차단제 사용 시 비타민 D 합성 능력이 95% 이상 감소한다.

 

 

영양소들이 상호 간에 영향을 끼치고 서로 의존하기 때문에

어떤 특정 영양소 한 가지의 장점만 강조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예를 들면 의사들은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 칼슘을 섭취하라고 조언을 하는데,

이는 거짓말은 아니지만 정확한 정보도 아니다.

 

위 내용에서 처럼 칼슘을 먹어도 비타민 D가 없으면 칼슘이 뼈에 흡수되지 않기 때문이다.

 

 

또 다른 예로 당뇨약을 꾸준히 먹고 있는데도 당화혈색소(HbA1c) 수치가 떨어지지 않는 경우가 있다.

원인 중 하나가 피리독신이라는 비타민 B6 의 결핍이다.

이 경우에도 아연이 부족하면 비타민 B6 의 활성화는 일어나지 않는다.

 

대체의학을 신뢰하는 사람으로서 말씀드리고 싶은 내용은

 

영양소가 결핍된 상태에서는 건강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우리 몸의 모든 세포와 조직들은 영양소 없이는 활동을 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건강을 관리할  때 부분이 아닌 전체적인 영양 균형이 가장 중요합니다.

 

 

개인적으로 오메가 3와 비타민 D 만큼은 꼭 챙겨 드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모든 현대인들에게 가장 부족한 영양소이기 때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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